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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보취약계층 '사랑의 PC' 150대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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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보취약계층 '사랑의 PC' 150대 무상 보급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대상…다음 달 11~15일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무상 보급한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랑의 PC' 15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PC'는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과 사회복지시설·비영리 사회복지단체 등이다.

시는 최근 3년간 사랑의 PC 보급사업 또는 교육 정보화지원 사업을 통해 PC를 보급받은 개인이나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PC를 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다음 달 11~15일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5일 이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수혜자 거주지를 방문해 사랑의 PC를 설치하고 설치 후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랑의 PC 보급사업 신청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진 정보화담당관은 "사랑의 PC 보급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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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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