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가 차량의 외부광고를 활용해 공동브랜드인 '만세보령'과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이 사업에 개인택시(지역 222대), 시외버스(대전, 수도권 노선 13대), 화물차(전국 53대) 등 총 288대의 차량에 1억 65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차량 측면에 부착된 만세보령 로고와 쌀, 포도, 양송이 등 지역 주요 농산물을 홍보하는 랩핑광고가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농특산물 부가가치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도권 및 전국 각지를 누비는 차량 등을 통해 만세보령 공동브랜드와 보령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보다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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