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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심 인구 관련 대학의 교육사업에 적극 지원”

호원 잡(Job) 브릿G(Gunsan)페스티벌 성과공유회 개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5일 콘텐츠팩토리는 정의붕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 동행 사업’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K-컬쳐 혁신대학 지역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청년과 동행하는 ‘시니어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드론 항공 촬영을 포함한 영상촬영 강의를 진행했다.

▲호원 잡 브릿G 페스티벌ⓒ군산시

수강생들은 촬영의 노하우를 살려 ‘군산의 낭만을 기억하다’라는 테마로 군산 전역 명소의 스토리텔링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내며 실력을 뽐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과 동행하는 ‘호원 브릿G(Gunsan) 콘텐츠’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내국인 재학생 10명의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군산을 탐방하고 그들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곧 관광 e-북으로 제작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행사로 열린 LED 상생 퍼포먼스에선 흩어진 빛이 하나로 모이면서 ‘군산은 함께 자란다’라는 문구가 펼쳐지면서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최부헌 호원대학교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은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 동행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진과 참여 학생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대학-지역사회-시민을 아우르는 관심 인구 기반의 성공적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원식 부시장은 “관심 인구는 군산시의 미래자산이며 이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관심 인구 관련 대학의 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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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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