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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예비후보,“포철공고 총동창회 전격 지지선언 보도자료 배포한 사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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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예비후보,“포철공고 총동창회 전격 지지선언 보도자료 배포한 사실 없다”

모 일간지의 지난 22일“포철공고 총동창회 회장 등 임원이 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구울릉)를 지지선언 했다”는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휘 캠프측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해당 보도에 대해 포철공고 총동창회는 이상휘 예비후보 측에 “총동창회가 마치 자신을 지지했다는 것처럼 홍보해 발표했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 정정 및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이상휘 캠프는“포철공고 총동창회 회장의 전격지지 선언이라는 표현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일이 없다”며 “캠프에서 낸 보도자료는 격려 및 응원방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이상휘 캠프의 지지선언 및 격려응원에 대한 캠프 보도자료ⓒ이상휘 예비후보 캠프 보도자료 캡처

이어 “모 일간지의 총동창회 지지선언 보도는 이상휘 캠프의 보도자료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보도자료를 선관위에 확인한 바, ‘총동창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들의 격려 및 응원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는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휘 캠프측은 지난 22일 “이상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지지 선언 이어져”의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최병욱 예비후보의 전격적인지지 선언에 이어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의 지지선언”내용을 중점적으로 담고, “이에 더해 포철공고 총동창회 김명훈 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격려‧응원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추가 내용을 적었다.

한편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이상휘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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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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