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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다수 지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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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다수 지정 박차

‘민관 합동 TF’ 구성… 연말 지정 때까지 선도지구 평가·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경기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을 앞두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를 다음 달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민관 합동 TF는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 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5개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해 12월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설계 변경하는 등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고도 제한 완화와 이주단지 확보가 선행되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녹지 지역에 이주단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분당 신도시가 도시 재창조의 국가적·국제적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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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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