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오전 김해시청 중앙홀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담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치며 그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시장은 "정월대보름은 음력 일 월 십오일은 일 년 중 첫 번째 맞는 보름날이다"며 "조상의 지혜가 담긴 세시풍속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신밟기로 김해시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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