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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검사장, 민주당 인재영입 26호 발표 전주시을지역구 출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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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검사장, 민주당 인재영입 26호 발표 전주시을지역구 출마는?

전주시을 단수공천이냐, 경선이냐, 비례대표냐 관심 집중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영입인재 26호 형태로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이 전 검사장을 단수공천할 것인지, 경선에 참여시킬 것인지, 아니면 비례대표를 출전시킬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지검장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리는 인재영입식에서 4·10 총선 영입인재로 소개됐다.

▲ⓒ프레시안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20일 이성윤 전 검사장과 김윤대 교수, 최형재 씨 등 3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전 검사장은 이날 인재영입 환영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말께 민주당으로부터 영입 의사 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 전 검사장은 “민주당 전주시을지역구 공천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며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답변했다.

이 전 검사장이 영입인재로 들어온 만큼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조만금 이 전 검사장이 출마할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공천 신청 접수를 받게 되며 이때 22대 총선 출마 지역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경선 참여 시 바람이 일지 않는 한 확실한 당선 보장이 없어 경선 참여 여부 결정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안

현재 전주을지역구에는 현역인 진보당 강성희 의원을 비롯해 여권에서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출사표를 던진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양경숙 의원(비례대표)과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장, 성치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소통협력위원장,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 모두 8명의 후보가 난립한 상태다.

이에 앞서 이 전 검사장은 지난 1월 9일 전주교대에서 자신의 저서 ‘꽃은 무죄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정치권 및 도민들로부터 전북지역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었다.

이날 이 검사장은 “윤석열 사이비 정권을 끝장내고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 데 최선봉에 서기 위해 정치권에 입문하게 되었다”며 “정치검찰 정권을 끝내고 공정성 확보와 함께 다시 국민의 검찰로 되돌려 놓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을 비판한 뒤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의해 법무부에 중징계가 청구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친문 검사’로 알려진 이 검사장은 1월 8일 자신의 SNS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검사장은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4년에 사법연수원을 1등으로 수료하였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3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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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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