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폭력예방 무료교육…8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 오산시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 무료교육’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시민들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 및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오산시청 전경 모습.ⓒ오산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동 행정복지센터 단체 회원 등 오산시민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강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대상자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유아와 청소년은 기본 1시간, 성인은 2시간 통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다양한 젠더 폭력(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권재 시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장려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가족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