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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연말까지 초안잡고 내년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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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연말까지 초안잡고 내년에 마무리

정부 방침에 맞춰 재수립에 들어간 '새만금 내부개발의 기본계획'이 올 연말까지 초안을 잡아 내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올해도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선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산단 기반시설 건설과 근로여건 개선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강화하여 새만금을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개발청

또 급증하는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산단 1·2·5·6공구는 분양을 마무리하고 매립 중인 산단 3·7·8공구는 매립공사 기간 단축과 함께 조기 분양할 예정이다.

산업용지 추가 확보를 위해 산단통합개발계획을 변경하여 산단 4·9공구의 공급시기를 2027년 하반기 중 공급으로 2년 앞당기고 새만금의 개발여건 등을 검토하여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이밖에 새만금의 효율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 혜택 강화 등 지원제도 정비와 선제적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투자 급증에 따른 기업지원 및 도시개발 업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인력 운영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해 민간투자 가속화에 따른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기업중심의 기본계획을 2025년까지 재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전문가 자문단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권역별 개발전략, 단계별 추진계획 등 전 분야를 검토하여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높은 확장성 등 새만금의 강점을 살린 글로벌 식품허브와 관광·MICE 허브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여 내부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수변도시 조성의 경우 산단 종사자의 생활거점이 될 스마트 수변도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통합개발계획을 변경해 정주여건과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1공구(80만평)의 인프라시설을 조성하여 연내 토지공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친기업적 정책을 통해 10조원의 투자가 결정되는 등 새만금에 중대한 전환기가 찾아왔다"며 "올해에는 맞춤형 기업지원과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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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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