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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등 혼란 지속 … '시민피해 최소화' 나선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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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등 혼란 지속 … '시민피해 최소화' 나선 익산시

진료 취소 등 의료서비스 관련 불편 사항 시민 소통창구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전공의 이탈과 의대생 휴학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22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등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에 신속 대처할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혹시 모를 의료서비스 불편 해결을 위해 별도의 '시민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진료 예약 취소나 수술 연기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익산시보건소(063-859-4820·482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의료체제 최전선인 응급실과 의료기관별 당직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의료대란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익산시

익산시보건소는 의료체제 최전선인 응급실과 의료기관별 당직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의료 체계는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는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보건소 진료 시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원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긴급 퇴원 환자를 위해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것에 대비해 연락반을 통한 유선 점검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확보된 휴진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교적 경증인 경우 대학병원 대신 가급적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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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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