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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내 22개 시·군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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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내 22개 시·군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이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 갖고 교육협력 방안 논의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22개 시·군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에 나선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의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연계 학교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2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흥일) 임시회를 갖고 자자체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2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2024.2.21ⓒ전라남도교육청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 교육자치협력지구 성과와 2024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방안을 제안했다. 또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 참여를 추진중인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교원과 마을활동가의 협력으로 지역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상황도 공유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으로 지자체와 도청, 도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인구소멸,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의 위기를 교육자치를 통해 극복하는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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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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