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사업장,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며,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배회로 의심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 시 유관기관(112, 치매안심센터)에 신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약국, 슈퍼,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와 기관, 단체, 학교 등 법인사업자로, 사업장‧단체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온라인)을 이수해야 한다.
최종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에는 현판과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안심가맹점 2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 등 총 11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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