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제부마리나 내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공사가 총 사업비 4억2천436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조형등대 3기와 호안 경관조명을 구축했다.
방파제 조형등대는 방파제 이격구간 ‘진입금지’ 문구로 디자인하고, LED등을 추가 설치해 주간 뿐 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계류고객 및 인근 어선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항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또한 내측 호안 조명은 마리나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과 제부도 야간 해상케이블카 이용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제부마리나에 방파제 조형등대, 호안조명 설치로 제부마리나 시설 뿐 만 아니라 제부도의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 증가와 마리나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