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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완주군의원 “딸기육묘 품질인증제 도입 우량묘 생산·보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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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완주군의원 “딸기육묘 품질인증제 도입 우량묘 생산·보급해야”

5분발언 통해 딸기 거점농가대상 시범적 도입 종묘 신뢰성 확보 바람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딸기 거점농가 대상으로 우량묘 생산 및 보급과 신뢰성을 확보를 위해 시범적으로 외부기관을 통한 품질인증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2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딸기묘 인증제도 도입을 적극 제안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16년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딸기 우량묘를 생산·보급하기 위한 거점농가 체제를 시도했다”며 “그 결과 고작 5%(2016년)에 불과했던 딸기 자가육묘 비율을 7년여 만에 60%로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완주군의회

이어 유 의원은 “올해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원묘를 생산하고 거점농가는 일반농가에 공급할 보급묘를 길러내는, 소위 거점농가를 활용한 딸기 우량묘 공급 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첫해”라며 “딸기 우량묘의 전문적인 생산·보급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품질인증제도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작업자 허리 높이의 재배 베드에 인공배지를 담아 딸기를 심고 양분을 공급해 재배하는 고설재배(하이베드 재배)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 방법은 정식부터 적엽, 수확 등 전 작업을 서서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근골격계질환 감소 효과가 탁월하고, 딸기 품질의 균일성과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에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의식 의원은 “연간 생산액 555억 원, 완주군 채소작목 1위, 바로 완주군의 대표 작물, 딸기에 관한 지표로서 재배 농가가 488명에 재배 면적 상 전국 8위에 이르는, 명실공히 완주군 대표 산업의 하나”라며 “완주 딸기의 우량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인증제도 도입지원 방안 및 고설재배 전환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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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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