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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총선] 윤종진 예비후보(포항북), 포항을 제주 같은 체류형 관광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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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총선] 윤종진 예비후보(포항북), 포항을 제주 같은 체류형 관광 도시로”

포항경주공항 국제화와 포스텍 연구 중심의대 연계 의료관광까지

4·10총선 국민의힘 윤종진 경북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을 체류형 국제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33년의 중앙공직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재직 당시 대구와 경북도 공동 해외 관광마케팅 경험을 살려 포항을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단시일 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울릉공항 건설 이후 울릉도로 가는 관문이자 영일만항의 크루즈 취항, 동해선철도 완공과 고속도로 추가개통의 잇따른 교통인프라와 포항의 기존 관광인프라를 접목하면 2박3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이 충분한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근 칠포 곤륜산 등 지역 관광명소에는 평일에도 많은 젊은 층이 몰려오고 있어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연계 관광과 숙박시설만 갖춰진다면 포항 체류 의사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더욱이 포항이 추진 중인 포스텍의 연구 중심 의과대 신설과 병행해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의 의료관광도 접목할 수 있어 국제관광지화 시간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대구시와 함께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발로 뛰며 태국 등 동남아지역 관광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영화제작 등 최근까지도 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진 예비후보는 “포항과 생활권이 공유되는 경주와 울릉, 그리고 광역교통망으로 이어지는 대구와 영천권을 포함해 포항이 체류형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종진 국민의힘 포항북구 예비후보가 흥해읍 곤륜산에 올라 관광객 수요를 점검하고 있다.ⓒ윤종진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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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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