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가족센터가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17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현직 교사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낱말을 통해 자녀들이 낯선 학교 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예비 중학생 부모와 자녀에게 자유학년제를 대비한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한국 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부모로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해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정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진학, 진로 등 자녀 성장에 따른 부모역할을 배워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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