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예비후보,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이끌 것"

서동탄역 일대 문시천·능리저류지 등 환경 정비 및 주차타워 건립 등 상권 활성화 정책 공약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및 환경정비’를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19일 △문시천 오수 정화 및 악취 제거 △능리 저류지 공원 및 천 주변 둑 정비 △주차타워 건립 △상권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및 환경정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대현 예비후보 측

이는 동탄3동과 오산시 경계를 흐르는 소하천인 문시천변에 능리 저류지 공원을 조성한 서동탄역 일대가 저지대로 이뤄져 있어 차량 진입이 수월하지 못한 점과 주차시설이 부족해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조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과 이날 잇따라 직접 문시천 일대에서 청소 봉사를 진행하며 둑 양쪽이 넝쿨과 잡초로 뒤덮인 상태와 오수가 흘러 악취가 진동하는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조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여론을 듣고, 화성시와 협의해 주변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