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개최일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6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이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23년 예산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일자확정의 건, 축제 명칭 변경의 건 등을 안건으로 의결했다.
추진위는 2024년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일자를 확정하고, 장수군의 모든 농특산물을 아우를 수 있는 '레드푸드(RED-FOOD)'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레드푸드 축제에 걸맞는 '킬러' 컨텐츠와 프로그램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수군민과 방문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3년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일간의 우천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보이며 방문객 30만명 달성과 농특산물 35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인센티브 7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축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20개 축제만 선정되는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장수군 대표축제 17년 만의 큰 성과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대표축제가 문화관광부 예비축제에 선정된 쾌거를 달성했다"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앞으로 방향성을 발전적으로 설정해 글로벌 축제로의 미래,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다시 오고싶은 장수군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