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 안성시청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안성 문화관광재단 설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해당 용역은 △안성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설문조사 실시계획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재단의 비전과 목표, 기본 운영계획 및 타당성 기초조사 등을 목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고자 한다"며 "재단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