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평가 최고등급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적정한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마사회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로 구성된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그간 데이터기반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통해 기관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해온 마사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연계해 디지털혁신 전략을 개편하고, 디지털전환(DX) 추진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또한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의 확대로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경험관리(CXM)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 청렴경영 선포식 개최
한국마사회는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열고,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1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 16일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174명,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과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령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정기환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윤리청렴 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마사회와 주요 경마사업 파트너들의 청렴성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선포식에서는 종합청렴도 유공자 7명에 대한 특별포상 수여식도 열렸다.
정 회장은 수여식 후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하며 ”CEO인 본인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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