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28명 전원이 합격했다.
원광대 간호학과는 이번 성과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간호교육 인증평가 기준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실습과목 특성을 고려한 임상실습지를 확보하고, 멘토링 이상의 유대관계를 끌어낸 평생지도 교수제, 학술제,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넓은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로 분석했다.
간호학과장을 맡고 있는 박윤희 교수는 “인간의 건강에 필요한 과학적 간호실무 능력과 덕성을 함양하고, 도의를 실천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직 간호사 양성이라는 학과의 교육 목적에 따라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헌신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원광대 간호학과는 다년간 국가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졸업생이 임용 및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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