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협의회의 독거노인 및 사회약자들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운영이 지역 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사랑의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겨울철 이불세탁에 어려움 해결과 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 증가로 이들의 안부를 묻고 고독사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새마을(남·녀)협의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은 이들 단체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거 및 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 이 사업은 새마을(남·녀)협의회와 감문면 내 소재 한 기업이 기부한 5000만원으로 이불세탁용 세탁기, 건조기를 구매하는 등 성공한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사랑의 빨래방’은 지난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김천시 새마을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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