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궁평항·탄도항 등 기름저장시설 안전점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궁평항·탄도항 등 기름저장시설 안전점검

경기도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화성 궁평항,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등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으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에 신고된 해양시설 30개소 가운데 기름저장시설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상태(침하, 기울어짐 발생 여부, 탱크 외부 균열발생 여부, 유류저장 및 이송파이프 제어장치 정상동작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점검(시설 소유자 자체점검 여부, 소화설비 비치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자재·약재, 해앵시설오염비상계획서 비치 등) 등이다.

점검반은 기름저장시설 사업장이 스스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지, 과거 안전점검시 지적사항이 관리되고 있는지 여루 등을 점검한다.

또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시설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안전한 경기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설치 20년이 지난 화성 궁평항의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