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6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와 고성 글로벌캠퍼스 등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1494명의 학사가 가족 및 교직원들 축하 속에 사회로 진출했다.
학위수여식은 학과별로 진행되었으며, 간호학과는 하루 앞서 15일 행사를 마쳤다.
전성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만들어진 세상이 아닌, 만들어 가는 세상을 살자”면서, “경동정신인 충효인경(忠孝仁敬)의 품성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의 태도로 미래를 개척하라”고 당부했다.
졸업생 김가연(간호학과 학회장)씨는 “국가고시 준비로 두달간 기숙사에 틀어박혀 친구들과 다소 소원했어ㅛ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와 함께 졸업하게 되어 후련하다”면서, “사회로 나아가 마음껏 도약할 실력과 자신감을 심어 준 은사들께 일일이 감사”를 표했다.
경동대학교는 최상위 졸업생 취업률로 유명하다. 지난달 교육부 발표에서 취업률 80.1%를 기록하며 일반대학 전국평균 66.3%와 큰 격차를 보였다.
또 이로써 2019년 이래 5년 연속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졸업생 취업률 1위’라는 진기록을 이룩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한 상태라, 이날 졸업식에서는 축제처럼 즐기는 학생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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