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청년의 당당한 자립을 지원하겠습니다"

국힘 성남분당을 예비후보, ‘청년청·청년주택·청년기준 확대’ 공약

국민의힘 김민수 경기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청년청’과 ‘청년주택’ 및 ‘청년기준 확대’를 핵심으로 한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민수 예비후보 측

‘청년청 설립’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청년청을 설립하는 것으로, 청년정책을 다루는 부처간의 벽을 허물어 청년층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기본법 개정안’은 현재 ‘34세’의 기준나이를 ‘39세’로 확대해 주거·금융 등 청년층의 사회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청년주택’은 청년세대를 위한 ‘넥스팅(네트워킹+티칭) 타워 건립’과 ‘분당형 청년주택’으로 세분화 됐다.

‘넥스팅 타워’는 △청년 네트워킹 △청년 취업 및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서 ‘청년이 분당을 떠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내용이며, ‘분당형 청년 주택’은 싱글부터 결혼까지 이어지는 24평형 주택(분당 거주자 최우선 배정)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설계됐다.

해당 공약이 실행된다면 저출산 해결의 활로를 개척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은 의존을 워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한 자립을 원한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분당을 만들기 위해 모든 방안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