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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00억원 규모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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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00억원 규모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신시가 농업 경영안정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100억 원의 규모의 농·림·축산업 분야의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지역 농·축·원협에서 농가당 3억 원까지 대출 시 발생하는 6.5%의 대출이율에 대해 익산시가 4%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8년까지 지원되고 청년농업인은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익산시는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100억 원의 규모의 농·림·축산업 분야의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

특히 시는 취약계층의 영농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영세농 및 여성농업인 등에 대해서는 대출이율의 1.625%만 농업인이 부담하게 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바이오농업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법인과 농업에 종사 예정인 시민(청년농업인, 귀농·귀촌 등)이다.

경종, 원예, 가공, 가축, 특용작물, 화훼 등 농·림·축산업 분야에서 영농 활동을 위한 시설·장비 및 농기계 구입 등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농지·자동차 구입 등 자산 증식용 투자와 비료·농약·유류 구입 등 소모성 비용 대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지원을 시작했다"며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영농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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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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