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문경공업고등학교,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문경공업고등학교,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

소방 분야 인재 양성·채용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 체결

경북 문경공업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경북교육청, 경북도, 경북도의회, 문경시, 시의회, 관련 기업들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올해 전국 10개교 지정을 목표로 진행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신청에 문경공업고등학교가 신청 의사를 밝히며 이날 관련 기관들과 기업들이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10개교 지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35교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지원, 규제 완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교육과정 등의 자율성 부여, 교육부 중등 직업교육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재정지원과 자율성이 주어진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소방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고 경북 소방본부는 문경시에 전국 최대 정비 및 소방차 전문 운전 교육 훈련 기반 시설인 ‘소방장비기술원’을 2027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으로 소방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재정적 지원, 실습 교육 등을 지원한다.

문경시의 지역 정주를 위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산업체의 지속적인 인재 채용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진행한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소방 분야로 학과를 재구조화하고, 과정 평가형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전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통해 소방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인성이 함양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 내 학교와 지자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채용으로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경북 직업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문경공업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경북교육청, 경북도, 경북도의회, 문경시, 시의회, 관련 기업들이 함께한 업무협약식에 앞서 “지역 내 학교와 지자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채용으로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경북 직업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프레시안(박종근)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