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서 운영 중인 10만여 사업체에 대한 일제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사업체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4년 처음 실시된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제17조 및 제18조에 의한 국가승인 통계 자료다.
도내에서 산업활동 중인 사업체는 10만 9000여 곳으로, 모두 조사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이며, 사업체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함께 전화 및 인터넷 등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방법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종합 검토와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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