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구미갑 예비후보의 남다른 방식 ‘조금 특별한 소통’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어어지고 있다.
‘조금 특별한 소통’은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그의 선거사무소 현수막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휴대전화 번호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전부터 구미 전역에 저의 전화번호를 알리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뵈면 불편사항, 민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곳과 방법을 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씀에 ‘혹시나 이런 분들이 많지 않을까’하며 시작했다”며 “전화번호가 기재된 현수막을 걸자 전화가 빗발쳐 정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일 기자회견 공약발표에 앞서 구미시민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온 문자내용과 통화내용들을 이야기하며 “제 공약은 제가 만들어낸 공약이 아닌 구미시민들과 함께 만든 공약이다”며 강조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앞에 코인노래방을 만들어 달라는 전화부터 술잔을 기울이다가 진짜 받나 확인하려고 전화했다가 ‘화이팅’이라고 외치고 끊어주시는 분들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의 전화가 왔다”며 “시민이 원하는 구미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목표”라며 “선거기간 뿐만 아니라 후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직접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그는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초․ 형곡중․ 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총학생회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실무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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