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구‧경북 최초이며 유일한 실적이다 고 밝혔다.
종합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 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 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2년 9월 ~ 23년 8월) 간 추진한 민원 행정 전략 및 민원 제도 운영,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 한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특히,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나머지 분야에서도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7기인 2020년도부터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스피드지수 시스템 구축,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및 국민신문고 민원온도탑 운영, 민원감동 칭찬직원 포상제 등을 운영한 결과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대구‧경북 최초 및 유일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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