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구미갑 예비후보는 구미에 의료소외지역이 없어야 한다며 ‘시민케어 특별시’ 공약을 15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365일 24시간 시민을 케어하는 시스템이 완성되려면 “광역거점병원 지정과 중증외상센터를 유치하고, 보건소 등과 연계한 우리 동네 365응급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시립 아동전문병원 신설도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며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유아 돌봄서비스의 대폭 확대와 긴급보육교사 지원제도를 시행해 긴급한 상황에 보육교사를 통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혼부부, 신생아 무이자 특별시를 구상해야 한다. 이는 청년들이 결혼하거나 신생아 자녀가 있는 가정에 보금자리는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최저금리 정책에 이어, 구미시는 이자차액을 보전해 무이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그는 △보훈회관 이전 및 환경 개선 △여성복지회관 신설 △각 지역 향우회 소통센터 개설 등 다양한 범위에서 꼼꼼한 시민케어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365일 24시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구미, 청년이 걱정 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구미, 누구나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시민케어 특별시’ 구미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고향 구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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