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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 세계유산 도시 대표 유물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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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 세계유산 도시 대표 유물 기획전 개최

국내 유일하게 고인돌 전문 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세계유산 도시 고창 대표 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한 유물전에 전시하는 유물은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복제품)과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로 고창에서 출토된 대표적인 유물들이다.

‘금동신발(金銅飾履)’은 의례용 신발로서 신발 바닥에는 뾰족한 못 18개가 규칙적으로 붙어 있다.

화려한 문양과 정교한 제작기법, 얇은 금동판을 다루는 기술에서 마한·백제의 발달된 금속공예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재까지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지난 2021년 4월 보물로 지정됐다.

▲고인돌박물관 대표 유물 전시 기획전ⓒ고창군

또한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는 무쇠의 탄환 속에 화약과 쇳조각을 넣고 폭발 시간 조절 장치(타이머)까지 갖춘 조선시대 독창적인 최첨단 무기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비밀병기‧귀신폭탄‧시한폭탄’으로 국가 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인 고인돌박물관에 지난 2021년 귀속돼 보관·관리 및 활용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고창의 대표 유물들을 조금이나마 더 알리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과 다양한 고창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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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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