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영입인재들이 부산을 찾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부산‧울산‧경남 더불어민주당 콘서트 <사람과 미래>’를 개최했다.
‘<사람과 미래>콘서트’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위기를 넘어 희망의 대한민국을 영입인재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이재성(2호)·전은수(10호) 영입인재의 TED형식 강연과 이재성·전은수·공영운(9호)·노종면(14호) 영입인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이재성 영입인재는 넷마블 이사와 엔씨소프트 전무, 알로이시오기지1968 기지장을 지낸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부산 사하구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지역구는 5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있는 곳이다.
초등학교 교사에서 변호사,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를 지낸 전은수 영입인재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있는 울산 남구을에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민주당 서은숙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출마자들도 참석해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현재 단수공천을 받은 홍순헌(해운대갑)·이현(부산진을)·최형욱(서·동)·최택용(기장) 예비후보들은 연단에 올라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도함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하늘높이 치솟고 있다"라며 "험지 부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라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최인호 의원은 "부산 발전도 하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선 민주당이 부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며 민주당 영입인재들과 부산 총선 승리를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총선에 이기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부산은 이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튼튼하게 버티고 있고 새롭게 영입된 인재들과 함께 부산 총선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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