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성윤 "윤석열 사단 청산 최선봉 서겠다…국회서 '김건희종합특검' 관철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성윤 "윤석열 사단 청산 최선봉 서겠다…국회서 '김건희종합특검' 관철할 것"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4일 "사이비 정권을 끝장내고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 데 최선봉에 서겠다"며 사실상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연구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 하나회에 빗대 비판한 일 등을 이유로 자신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국회로 가서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윤석열 검찰정권의 무도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걸핏하면 수사권과 징계권으로 마음에 안 드는 상대편을 주야장천 괴롭히고 비판세력에게 재갈을 물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근무지만 서초동에서 용산으로 옮긴 듯 윤석열 전 검사는 수사하듯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조국 전 장관이 창당하는 정당에 합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선택지인데 결정된 게 없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 연구위원의 윤 대통령 및 일부 검사들에 대한 비판 발언이 검찰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보고 지난달 4일 법무부에 중징계를 청구한 바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린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이 위원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