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진(경기 수원병) 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1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의원은 "팔달이 키운 큰 일꾼, 김영진이 ‘더 큰 팔달’을 완성하고, 수원의 중심인 팔달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_resources/10/2024/02/14/2024021414471119332_l.jpg)
그는 "지난 2016년 ‘팔달의 변화’를 시작한 이후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신분당선 연장선과 GTX-C노선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이며, 팔달경찰서 신설과 수원화성 성곽 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과 ‘실력’으로 하는 것"이라며 "팔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예산 출생인 김 의원은 수원 유신고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원의 보좌관 등을 거쳐 제20대 총선에서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당선돼 운영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추진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