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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있어 더 특별한 무주…반딧불·낙화놀이·꽁꽁놀이 道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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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있어 더 특별한 무주…반딧불·낙화놀이·꽁꽁놀이 道 지원

무주군, 2024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부터 작은마을축제까지 다양하게 선정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축제'가 2024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로, 6월에 열리는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와 12월의 '무주꽁꽁놀이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축제 시작 전 사전컨설팅부터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축제 현장 평가 등의 단계별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축제 1시군 1대표 최우수축제’로 선정, 인센티브 2천만 원을 확보한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면 두문마을의 전통 불꽃놀이를 마을 공연장에서 재현한 것으로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축제’로 선정돼 2천8백만 원을 확보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지난 2016년도부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썰매 타기와 군밤 굽기 등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제19회 축제 때부터 해마다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작년 제27회 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바가지 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친환경축제의 명성을 확고히 했으며 방문객 수는 역대 최고 42만여 명에 달해 약 150억 7천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군

한편, 오해동 무주군 관광진흥과장은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해 안성낙화놀이축제와 무주꽁꽁놀이축제가 무주군, 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색있는 우수한 향토·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축제로 선정됐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류형 전북 관광상품개발로 정주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을 밝힌 만큼 무주가 중심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제 콘텐츠 발굴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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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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