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기계화 영농촉진으로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농기계는 일반농업인을 위한 트랙터, 콤바인 등 일반농기계(24종)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자율 선택) 등이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원기준은 일반농기계는 기준가격의 30~50%, 맞춤형 소형 농기계는 기준가격의 60%를 보조하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기계에 한해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경영비를 줄이고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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