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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후보, 문재인 전 대통령·이재명 대표에 자신의 저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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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후보, 문재인 전 대통령·이재명 대표에 자신의 저서 전달

청와대 민정수석실 근무 시절 기록 담은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

더불어민주당 황현선 국회의원 전주시병 예비후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근무 시절 기록을 담은 자신의 저서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양산의 평산책방을 직접 찾은 황 후보는 최근 출간한 책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살펴보며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 추진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총선 출마 후보인 황 후보의 근황을 물은 후 “지치지 말고 묵묵히 마음먹은 길을 가라”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선후보실

황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자신의 저서를 손수 전달했다. 황 후보는 이 대표에게‘총선 승리로 검찰개혁 완수’라는 자필 메시지를 적어 건넸다.

지난 5일 출간한 ‘조국 그리고 민정수석실’은 민정수석의 보좌관이었던 저자가 권력기관 개혁에 참여했던 과정과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윤석열 검찰이 자행했던 악행들로 인해 조국과 그의 가족이 겪은 온갖 수모와 고난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 조국 전 장관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22대 총선 전주시병에 출마한 황 후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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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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