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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평해 중, 열린 교실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식사 메뉴부터 예약까지 학생들 주도적 참여

경북 울진 평해 중학교는 “겨울방학 중 열린 교실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해 여 중학교

평해 중학교는 지난달 11일 2 박 3일 간 겨울 스포츠 및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인 '우끼는 여행-우리끼리 가는 자율 여행'을 시작으로 18일 ‘김동식 작가 초청 강연회’,22일 ‘사제 동행 진로 체험’, 이달 3일 ‘예술로 즐기는 방학' 을 기획, 운영했다.

‘우끼는 여행’은 학생들이 직접 여행 주제를 선택, 정보들을 수집하고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식사 메뉴 선정부터 예약까지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1일차와 3일차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및 이색 전시 ‘어둠 속의 대화’관람하고 2일 차는 각 학년의 선택 일정으로 1학년은 페인트 아트 체험 등을 2학년은 영화 관람 및 스포츠 몬스타 체험을 통한 엑티비티 체험, 3학년은 겨울 스포츠와 연계한 볼링 장 체험 및 크라임씬을 직접 경험하는 방 탈출 체험 등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22일 에는 인근 후포 디저트 만들기 원데이 체험을 통해 방학 중에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달 3일 ‘예술로 즐기는 방학’이라는 주제로 북카페, ‘시민 덕희’ ‘웡카’ 영화 관람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했다.

특히 '회색 인간'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이색 이력으로 작가가 된 계기 및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3가지 요소 등 작가의 재밌고 멋진 이야기 세계에 빠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정 모 학생은 “방학을 뒹굴 거리며 보내던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을 만나고 알찬 체험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필재 교장은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학생들에게는 좋은 자양분이 되었을 것이며, 특히 직접 계획하고 주도한 ‘우끼는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성장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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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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