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과 영덕군은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 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임업인 등의 소득 향상, 안정적인 경영 기반 구축과, 울진 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소득 분야 지원 사업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등)을 생산·유통 과정에서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 시행 1년 전에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으며 울진군은 16일까지 영덕군은 29일까지 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이며 제출된 사업 내용은 검토·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그 결과에 따라 2025년도 보조금 지원을 한다.
사업별 신청 자격 및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울진,영덕 군청 홈페이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산불로 울진군의 대표 임산물인 송이 수확에 큰 피해가 있는 만큼,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