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총선에 실시하는 김해시의회 재선거(장유3동)에 이정화 전 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의원 재선 이후 지난 1년 7개월간 평범한 주민으로 시간을 보냈다"며 "평범한 주민으로 적게는 김해시의회와 김해시를 보고 크게는 국회와 정부를 보면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수행한 김해시의원 8년을 반성하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할 말 하는' 의정활동과 소신을 배신하지 않는 시의원이 되어 7만4000 장유3동 주민과 53만 김해시민의 자존심과 복리증진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8년 저와 같은 지역구에서 같이 활동했던 최동석 의원께서 지난 12월 의원직 상실하는 상황이 되자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번 재선거로 당선되는 김해시의원은 율하신도시 등 장유3동의 주민 대표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유3동은 김해시 전체 인구 53만 3710명의 13.86%에 달하는 핵심 지역이다"며 "당선 즉시 의회에 입성해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소신 앞에 타협하지 않았다"면서 "주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현안마다 김해시장은 물론 정부에도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이정화 예비후보는 "12년 만에 김해시장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었다"며 "현재 김해시의회도 다수당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었다. 김해가 유능한 지방자치단체로 발전하려면 시장과 시의회 두 날개가 제대로 날아야 한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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