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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김해甲 예비후보 "분성산 타워 건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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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김해甲 예비후보 "분성산 타워 건립할 것"

"가야테마파크·천문대·반려동물테마공원 등 관광시설 이점 활용 구상하겠다"

"김해를 대표하는 '분성산 타워' 건립과 '관광특구' 추진을 하겠습니다."

박성호 국민의힘 김해甲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해시는 인구56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의 정체성·상징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박성호 국민의힘 김해甲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가야테마파크와 천문대주변으로서 기존 가야테마파크·천문대·반려동물테마공원(2024년 12월 준공) 등 관광시설이 집중된 이점을 활용해 관광단지화 하려는 구상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김해관광은 단순히 거쳐가는 관광지화 되어있다"며 "김해시민들도 부산 서면이나 황령산전망대 등 타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학생과 청년들이 즐길수 있는 시설·공간이나 야간 명소 등이 없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천문대·가야테마파크·반려동물테마공원 등을 연계한 관광단지화를 추진하고 주변지역에 콘도·펜션·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카페 등을 조성해 야간관광과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동남아관광객과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입을 위해 관광특구를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타당성 용역 등을 김해시·경남도·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합격 후 30여 년간 행안부·국무총리실·대통령실 등에서 근무·경상남도 행정부지사·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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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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