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서해안 축의 물류 이동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자치도 군산과 전남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윤준병 의원에 따르면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1호 공약에 이어 철도의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하는 ‘서해안 철도 건설’ 공약을 발표하며 고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2호 공약인 서해안 철도 건설은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교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해안 관광 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약 발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철도 인프라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국토 균형발전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준병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을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을 만들어갈 구상”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목표로 전북자치도와 함께 용역을 추진하고 예비타당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특별법을 제정해 예타 면제를 법률로 규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서해안 철도 건설로 고창 등 서해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서해안 철도 관광 시대’를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이나 특별법의 제정을 통해 서해안 철도 관광 시대를 열어 ‘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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