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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형두 의원 "이재명 민주당, 또 위성정당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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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형두 의원 "이재명 민주당, 또 위성정당 만들었다"

"민주당 상습적인 위선정당...속히 국회개혁·정당개혁 길로 되돌아 와야"

무신불립(無信不立).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제도와 위성정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상습적인 위성정당이 되고 말았습니다."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위성정당 만들며 국민과 민주당원들을 속였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상습 위선정당임을 재천명하고야 말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준연동형은 이미 남미와 동유럽 국가에서 실험하다가 위성정당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결론나서 폐기된 제도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의원은 "지난번 총선때 민주당은 사상 최초로 여야합의 팽개치고 정의당과 야합해 공수처를 만들며 준연동형 도입했다"면서 "민주당은 한두달도 안되어서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정의당 뒤통수를 때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들의 뜻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비례성 대표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례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년간 여야는 초당파 의원 모임을 통해 머리를 맞대어 왔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전 신년인터뷰에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제시했고 민주당 내에서 중대선거구제, 대선거구제 같은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면서 "정치학자들, 많은 정치전문가들이 중대선거구제가 합리적 방법이라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수많은 특권 시비에 휘말리고 맨날 정쟁만 일삼는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정의당과 민주당 일각의 주장은 국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고 밝혔다.

최형두 의원은 "국회의 국민신뢰도는 헌법기관 중 꼴찌이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 창당으로 상습적인 위선정당으로 전락한 사실을 직시하고 속히 국회개혁과 정당개혁의 길로 되돌아 와야 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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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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