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통령의 김관진 특별사면? 총선위한 '댓글공작 시즌2' 펼칠건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통령의 김관진 특별사면? 총선위한 '댓글공작 시즌2' 펼칠건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설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두고 "총선을 위한 '댓글공작 시즌2'를 펼칠 계획인가"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에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총선 개입까지 운운하던데 '철 지난 북풍'이라도 불게 할 생각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에 정부·여당을 옹호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댓글 9000여 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댓글공작'의 주범"이라며 "김관진 전 장관은 초유의 '댓글공작'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킨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선거 개입까지 서슴지 않았던 파렴치한 인사인데, 설 특별사면이 유력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김 전 장관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해 지근거리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김태우 사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벌써 잊었는가"라며 "'댓글공작' 김관진 전 장관에 대한 명분 없는 사면복권이 이뤄진다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뼈아픈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김관진 전 국방장관.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