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 까지 3일간 영양군체육회와 포항시체육회탁구단의 후원으로 영양중·고등학교에서 지역 초·중·고 스포츠클럽 탁구 동계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은 포항 두호고등학교, 포항시 여자실업팀이 지역에서 일월초, 수비초, 영양중, 수비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탁구 기본기 등을 알려주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동계훈련에 참가한 수비중·고 탁구부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방과 후 학교 탁구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 여자탁구팀 이상한 감독은 “탁구 재능 기부를 통해 우수한 탁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나아가 탁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재능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장은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를 발굴해 선수들이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