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5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은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으로 장흥군 물축제는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올해 문체부 선정 ‘2024~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도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올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여름 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락 풀파티 등 낮부터 밤까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물축제는 매년 수익금을 유니세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후원하는 착한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2024년을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로 선포하고,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더욱 특별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라며 "올해는 유일하고, 독특한 콘텐츠를 보강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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