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만학도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만학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월 31일 졸업식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며 "평생 간직한 꿈도 이루고, 장학금까지 받아 올해에는 비룡승운(飛龍乘雲)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학에 합격한 만학도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도부터 만학도 118명에게 총 6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 미래인재 WeRO(위로) 프로그램, JB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서며 지역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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