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까지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지휘자)·음악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창단 14주년을 맞은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엘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전지역에 거주 중이며 오케스트라 지휘·활동·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음악감독(지휘자) 1명과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트럼펫 등 8개 악기 음악강사 13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오케스트라 감독·강사들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까지 실기·이론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해 대전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연속 참여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이후 파트별 부족한 인원에 한해 다음 달 1일부터 신규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