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30일 문화 체육 센터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 가졌다 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농가 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계획과 법무부 지침에 따른 사업 진행 절차, 고용주 준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이에 대한 양해 각서(MOU)체결하고 2017년 부터 지난해까지 총 567 농가에 1546명의 근로자가 농번기 인력 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인원은 전년 대비 40%이상 증가 된 총 936명이며,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도 입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이 사업이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준수 및 근로자 처우 개선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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